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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EEZ 밖에 낙하된 듯"(종합)

뉴스1

입력 2023.03.19 11:51

수정 2023.03.19 11:5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날(16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딸 김주애와 함께 훈련을 지켜본 뒤 "그 어떤 무력충돌과 전쟁에도 임할 수 있도록 전략무력의 신속대응태세를 엄격히 유지하라"라고 지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날(16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딸 김주애와 함께 훈련을 지켜본 뒤 "그 어떤 무력충돌과 전쟁에도 임할 수 있도록 전략무력의 신속대응태세를 엄격히 유지하라"라고 지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 방위성은 19일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오전 11시 20분에 발표했다.

일본 NHK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방위성은 이날 11시9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하며 일본에 대한 영향은 없는지 정부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으로부터 탄도 미사일이 발사 된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해상 보안청은 일본 주변의 해역에서 피해 등의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또한 긴급팀을 소집하고 정부 수집과 피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9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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