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찾습니다"…고용부, 포상 신청 접수

뉴시스

입력 2023.03.19 12:01

수정 2023.03.19 12:01

기사내용 요약
내달 19일까지…6개 분야 95명 선정해 9월 포상 예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1일 권기섭 차관이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직업능력의달 기념식에 참석해 직업능력 개발에 힘쓴 6개 분야 92명에게 훈장, 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2.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1일 권기섭 차관이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직업능력의달 기념식에 참석해 직업능력 개발에 힘쓴 6개 분야 92명에게 훈장, 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2.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숙련기술을 개발하고 사내 직업훈련제도를 안착하는 등 직업능력개발에 힘쓴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한다.

고용부는 19일 '2023년 직업능력개발 유공포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0일부터 4월19일까지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전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과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 이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사업주 ▲노동자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HRD·자격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에서 95명을 선정해 훈장(3명), 포장(5명), 대통령 표창(11명), 국무총리 표창(21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55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및 산업전환 훈련 분야 기여자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직접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고, 지방고용노동관서·한국폴리텍대학·한국기술교육대학교·대한상공회의소·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제3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국민추천포상제'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부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에 추천하면 된다.


고용부는 접수 마감 후 15일간 공개 검증을 통해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에 개최될 '제27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받게 된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평생 고용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디지털 및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등 직업능력개발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포상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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