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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北 사흘 만, 또 탄도미사일 1발 발사…800㎞ 비행 후 동해상 탄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9 13:07

수정 2023.03.19 13:15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軍, 제원 등 분석 중
한미 연합연습 대응 지속 관측
[파이낸셜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16일 북한군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16일 북한군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9일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 800㎞를 날아 동해상 탄착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이번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 총 7차례 도발 감행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특히 북한은 지난 13일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전후로 5차례 미사일을 발사해 무력도발을 벌이고 있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도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 및 대응 차원에서 감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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