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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공모 선정…국비 30억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23.03.19 12:57

수정 2023.03.19 12:57

기사내용 요약
빅데이터 오픈랩·데이터 안심구역 대전센터 등 3대 데이터시설 구축

[대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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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3년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함으로써 데이터간 융복합을 이뤄내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대덕특구 및 바이오·데이터기업 등과의 선제적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가명처리 수요 및 관심도·활용 분야,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규모 및 충청권 거점지역 구축 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구축한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과 데이터 안심구역 대전센터와 연계해 '데이터 활용·융합 클러스터’를 완성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4대 종합병원과 협업해 44개 바이오 기업과 299개 지역 데이터 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밖에 대덕특구 출연연, KAIST,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데이터기술진흥협회, 대전바이오창업원과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데이터 3대 시설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4대 전략사업으로 중점 추진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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