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 고창군, 전국 4-H연합회 현장 실습 최적지로 '호응'

뉴스1

입력 2023.03.19 13:25

수정 2023.03.19 13:25

임실군 4-H회원들이 고창 식품산업의 메카인 고창베리앤바이오연구소를 방문하고 이희권 소장에게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및 가공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3.19/뉴스1
임실군 4-H회원들이 고창 식품산업의 메카인 고창베리앤바이오연구소를 방문하고 이희권 소장에게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및 가공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3.1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에 전국 4-H연합회 회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의 우수 신기술을 홍보하고, 식당과 농특산품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군 4-H연합회 30여명의 회원들이 고창을 찾아 상하농원과 베리엔바이오식품연구소 등을 견학했다. 앞서 2월말에도 충북 4-H연합회 회원 40여명이 고창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고창군 4-H연합회(회장 이상환) 회원들과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을 적극 유치한 고창군의 다양한 홍보활동의 결과다.


잇따른 타지역 단체 방문으로 주요 식당가와 카페 등지가 붐비고, 농특산품 판로개척 등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분위기 띄우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 4-H연합회 이상환 회장은 “각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4-H연합회 회원들의 고창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습단체회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해준 고창군 4-H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 4-H연합회는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기부활동 및 지역정착 청년농업인에게 멘토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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