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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편안한 상담 공간 구축한다…50개교 선정·지원

뉴스1

입력 2023.03.19 14:22

수정 2023.03.19 14:22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담 공간 구축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교상담실(위클래스) 구축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상담 활성화를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지원이 목적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총 15억원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50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실사를 포함한 서류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학교 상담실 조성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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