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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그 이현중, 첫 두 자릿수 득점…12점

뉴시스

입력 2023.03.19 14:52

수정 2023.03.19 14:52

기사내용 요약
9경기 평균 5.9점 4.3리바운드

[서울=뉴시스]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이현중 (사진 =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SNS 캡처)
[서울=뉴시스]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이현중 (사진 =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SNS 캡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산타크루즈)이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현중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오와 울브스와의 2022~2023 G리그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2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G리그 입성한 후,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이현중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9점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전날 경기에선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하는 높은 슛 정확도를 자랑했다.
이날은 3점슛 7개 중 2개를 림에 꽂았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이현중은 수술을 받고, 약 반 년 동안 재활에 집중했다.
실전 감각을 찾는 중이다.

이현중은 G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평균 5.9점 4.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산타크루즈는 아이오와에 132-11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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