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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예술과학대, 교육부 공모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사업’ 협약

뉴스1

입력 2023.03.19 16:10

수정 2023.03.19 16:10

이상일 시장(왼쪽)과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왼쪽)과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교육부가 공모하는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용인예술과학대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용인예술과학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최대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해 평생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은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특화 분야 인력 개발과 처인구 지역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에 힘을 모은다.


시는 예술과학대가 사업에 선정되면 예술과학대가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처인구 평생학습관의 대체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의 전문 강좌를 시민과 공유해 관·학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는 시 관련 부서와 함께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오는 20일 교육부에 제출한다.
결과는 4월 중 교육부가 발표한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은 ”1994년 개교 이후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지역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 해왔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전문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힘을 모은다면 용인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다양하고 특화된 평생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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