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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벌써 반응이 오네~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9 18:19

수정 2023.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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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리스닝' 브랜딩 성공 한몫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가 친근한 이미지를 얻고 있다. 브랜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는 '소셜 리스닝'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1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6일 모든 배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O-NE)'를 출시했다. 오네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 '온리원(ONLYONE)' 경영 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 등이다.

오네 브랜드가 호응을 얻는 배경엔 소셜 데이터를 토대로 진행한 CJ대한통운 '소셜 리스닝'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분기마다 블로그와 커뮤니티, 리뷰 사이트 등에서 회사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다. 브랜드 신뢰성과 대중성, 전문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키워드를 분석, 대중들이 체감하는 CJ대한통운 브랜드 수준을 진단한다.
이를 통해 향후 어떤 메시지로 판매자, 구매자에 다가가야 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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