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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정류장 [네모이야기]
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9 18:36
수정 2023.03.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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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다림과 반가움이 있는 곳.
영화 속 주인공들의 사랑이 시작되고,
고단한 하루 끝에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땀이 밴 곳.
누군가는 떠나고
또 누군가는 돌아오는 곳.
강릉시 성산면의 버스 정류장에서
잊고 있던 추억을 만났습니다.
사진·글=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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