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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서 택시, 변압기 충돌…일대 정전 신고 접수(상보)

뉴스1

입력 2023.03.19 19:00

수정 2023.03.19 19:00

19일 오후 6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서 택시 1대가 상가로 돌진했다.2023.3.19/뉴스1
19일 오후 6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서 택시 1대가 상가로 돌진했다.2023.3.19/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19일 오후 6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서 택시 1대가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거리에는 보행자들이 있었으나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택시가 변압기를 들이 받으면서 인근 전기 공급 상황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도 정전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A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택시가 다른 차와 부딪힌 뒤 상가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으로부터 상황을 전파받은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보내 전력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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