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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준혁 "야구는 3할 노래는 1할 소리에 트라우마"

뉴스1

입력 2023.03.19 19:27

수정 2023.03.19 19:27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복면가왕' 양준혁이 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무대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구첩반상과 구척장신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투표 결과 구척장신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구척장신의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었다. 양준혁은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예전에 박완규가 양준혁에게 야구는 3할 타자인데 노래는 1할 타자라고 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준혁은 "제가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섭외를 계속 거절했는데 아내가 계속 나가라고 해서 아내에게 2달 가까이 트레이닝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이런 양준혁이 결혼식에서는 용기를 내서 축가를 했는데,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알았던 아내가 웃고 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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