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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 우승 김소영-공희용 "믿기지 않아…꿈꾸는 느낌"

뉴시스

입력 2023.03.19 20:04

수정 2023.03.19 20:04

기사내용 요약
김소영 "내부적으로 경쟁하고 있어서 잘한다"
공희용 "역사가 깊어 더 특별한 전영오픈"

[버밍엄(영국)=AP/뉴시스] 전영오픈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소영-공희용 조. 2023.03.19.
[버밍엄(영국)=AP/뉴시스] 전영오픈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소영-공희용 조. 2023.03.19.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전영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세계 6위)가 꿈을 꾸는 듯 한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이소희-백하나 조(세계 20위)를 2-0(21-5 21-12)으로 이겼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한국 선수로는 2017년 장예나-이소희 조 이후 6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영은 경기 후 현장 인터뷰에서 "솔직히 아직 믿기지 않고 뭔가 꿈꾸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희용은 전영오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역사가 깊은 대회라서 더 특별하게 선수들에게 다가오는 대회"라고 답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최근 강해지고 있다는 언급에 김소영은 "아무래도 내부적으로 다 경쟁을 하고 있어서 좀 더 잘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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