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신예은 "'더글로리' 공개전 팔로워수 증가 기대했는데 오히려 팔로우 끊어" 씁쓸

뉴스1

입력 2023.03.19 21:26

수정 2023.03.19 21:26

SBS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신예은이 '더 글로리' 전후 팔로워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악역 박연진(임지연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화제를 모은 신예은이 등장했다.

이날 김종국 어머니는 "안양예고 나오셨더라고? 우리 동네잖아요"라며 반겼다. 이에 MC 서장훈은 "종국이가 안양예고를 나왔나?"라며 갸우뚱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딘딘 어머니는 신예은이 연기한 박연진 캐릭터가 소개되자 "저 얼굴로 어떻게 이런 역할을"이라며 놀라워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악역 연기가 화제였는데 어머님들이 못 보셨다고 하시니까 유명한 대사를 살짝만 보여줄 수 있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신예은은 "왜 이렇게 늦게 와, 보고 싶어 죽는 줄"이라며 "그래서 말인데 동은아, 고데기 열 체크 좀 해줄래?"라고 싸늘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예은은 "임지연씨가 고데기 관련 DM을 많이 받는다더라"는 말에 "'더 글로리'가 공개되기 전에 회사에서 팔로워 수 엄청 늘어날 거라고 하더라"며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웃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며, 얼굴 보고 싶지 않다 하면서 오히려 팔로우를 끊더라"고 씁쓸해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