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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이상민에 고민 상담 "결혼해야 하나…자녀 대학 가면 환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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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최시원이 이상민에게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시원이 진행하는 '37㎞ 기부 라이딩'에 초대된 이상민, 김준호,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20분 정도를 달리다 "어후 왔다"며 전립선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이상민, 허경환 등에 "전립선 안 아프냐"며 "안장을 왜 이렇게 얇게 해놨을까"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이상민은 "내가 뒤에서 보니까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 아프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김준호는 "언제 쉬냐"고 물었지만, 최시원은 "안 쉬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김준호는 당황하며 "자동차도 휴게소가 있는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윽고 이들에게도 고비가 찾아왔다. 세 번의 오르막길로 유명한 공포의 아이유 고개가 다가온 것. 이들은 모두 이를 악물고 고개를 넘었고, 먼저 가던 이상민은 자전거를 세운 채 쉬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겨우 7㎞ 왔다"는 최시원의 말에 "말이 돼? 20㎞ 온 줄 알았는데"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데?"라는 등의 말로 웃음을 더했다. 최시원은 "얼마 안 걸린다"며 "2시간30분 걸린다, 원래 아프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다독였다.

이후 최시원은 이상민에게 "올해 몇 살이냐"고 묻고는 "52세"라는 답에 "고민이 생겼다, 결혼을 해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라이딩 자체부터 힘든 이상민은 "아 결혼?"이라며 심드렁하게 말했고, 최시원은 그의 반응을 살피며 "나중에 얘기할까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지"라고 조언했고, 최시원은 "제가 40세에 아이를 가져서 자녀가 대학을 가면 저는 환갑"이라고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이상민은 "난 자녀가 20세 되면 난 죽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최시원은 유니세프 기부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진짜 말 많더라, 김영철 정도로 말 많다"며 최시원의 '투 머치 토크'에 괴로워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