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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대구·경북(20일, 월) 일교차 20도·실효습도 50%↓

뉴스1

입력 2023.03.20 04:00

수정 2023.03.20 04:00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새천년광장 유채꽃 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을 느끼고 있다.2023.3.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새천년광장 유채꽃 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을 느끼고 있다.2023.3.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밑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고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커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김천 -2도, 영천·군위·의성·청송 -1도, 예천·영주·영양 0도, 청도·칠곡·고령·안동·상주·문경 1도, 구미·경주 2도, 경산 3도, 대구 4도, 영덕 5도, 울진 6도, 포항 7도 등을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칠곡·성주·경주 21도, 대구·영천·경산·청도·김천·구미·군위·고령·의성·청송 20도, 상주·예천·영양·포항 19도, 안동·문경·영주·영덕 18도, 봉화 17도, 울진 1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0.5~1.5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경북은 실효습도(수일전부터의 상대 습도에 경과 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줘 산출한 습도로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함)가 50% 이하로 산불조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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