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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대기 매우 건조하며 일교차 커…아침 최저 영하 3도

뉴시스

입력 2023.03.20 06:01

수정 2023.03.20 06:01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인접한 도로와 교량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끼며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서해 중부 해상과 연안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기상청은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2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3도, 청양 영하 2도, 천안·공주·서천·금산 영하 1도, 부여·서산·논산·예산·홍성·당진 0도, 대전·아산·세종 1도, 태안·보령 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14도, 태안 15도, 서천·서산 16도, 홍성·아산·당진 17도, 계룡·청양·천안·예산 18도, 공주·금산·부여·논산·대전·세종 1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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