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상] 바흐무트 완전포위 하려는 러시아…"5월 신병 3만명 모집"

뉴스1

입력 2023.03.20 06:02

수정 2023.03.20 06:02

[영상] 바흐무트 완전포위 하려는 러시아…"5월 신병 3만명 모집"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 바흐무트공방의 성패가 러·우전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를 완전히 포위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3개 방면에서 대규모 공세를 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바흐무트 전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피비린내나는 보병 전투가 됐다"며 "러시아군은 도시의 동쪽을 점령했지만 포위하는데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러시아의 민간용병 그룹 와그너의 수장 예브고니 프리고진은 오는 5월 중순 약 3만명의 신병을 모집하겠다고 했다. 와그너그룹 용병들은 는 최근 바흐무트 도시의 동쪽 지역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포위할 수 있을 만큼 병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프리고진은 텔레그렘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도시 42곳에서 문을 연 와그너 모집 센터에서 하루 평균 500~800명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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