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한 UBS, 어떤 회사?

뉴스1

입력 2023.03.20 06:12

수정 2023.03.20 06:14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UBS은행, 로고가 뚜렷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UBS은행, 로고가 뚜렷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위스 1,2위 은행인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이미지를 합성한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위스 1,2위 은행인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이미지를 합성한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크레디트 스위스(CS)를 30억 달러(약 3조 9285억원)에 인수한 UBS는 스위스 1위 금융회사이며, 바젤과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다.

총자산,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스위스 1위 은행이며, 유럽에서는 도이치 은행에 이어 2위 은행이다.

50개가 넘는 나라에 진출해 있으며, 직원이 7만4000명에 이른다. 총자산은 1조1000억 달러(약 1440조 4500억원)를 상회한다.


1854년 바젤에 있는 여섯 개의 은행이 합작해 만든 것이 첫 출발이다. UBS는 스위스 연방은행(Union Bank of Switzerland)의 약자다.

UBS는 라이벌 회사를 잇달아 인수함으로써 성장해나갔다.


UBS는 투자은행 부문, 자산관리 부분, 글로벌 자산운용 부문, 기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자산관리, 부동산 투자, 기업 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경쟁사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체이스, 도이치 은행 등이다.


UBS는 이번에 CS를 인수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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