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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 이월드서 '여행의 설렘' 전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0 10:22

수정 2023.03.20 10:22

83타워 내 비행기 조형물 설치
SNS 인증 이벤트로 국제선 항공권 증정
티웨이항공이, 대구 이월드 83타워 내에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여행의 설렘'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대구 이월드 83타워에 설치된 비행기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대구 이월드 83타워 내에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여행의 설렘'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대구 이월드 83타워에 설치된 비행기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이월드에서 여행의 설렘 가득 안고 가세요!'
티웨이항공은 대구 이월드 내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를 즐기는 대구 시민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구지역 유일 테마파크인 이월드에서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월드 83타워 4층 광장에 가로 5m, 세로 3.6m 크기의 티웨이항공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해 내방객을 맞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 서울 빛 초롱' 축제에 참여해 광장으로 내려앉는 3개의 비행기 조형물을 통해 지역 관광업 활성화에 대한 희망을 담아 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려한 봄꽃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이월드에 방문해 여행의 설렘도 느끼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면서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편리한 해외여행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지방 주요 거점 공항으로 삼고 활발한 노선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역민의 하늘길 확대와 지역 관광업계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이월드에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4월 9일까지 '2023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도 진행되는데, 전국 3대 벚꽃 명소로 꼽히는 이월드에서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맞춰 티웨이 비행기 조형물을 전시해 더 많은 방문객과 만날 계획이다.

비행기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대구발 국제선 항공권 2매(2명)와 커피 기프티콘 1매(10명)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자는 6월 2일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국제공항에서 제주, 일본, 대만, 동남아 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지난달 대구국제공항 여객 수송 점유율 64%를 기록했으며, 국제선 노선만 보면 9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역 항공 교통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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