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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함께 즐기는 곤지암리조트 객실 패키지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1 15:09

수정 2023.03.21 15:13

4월말까지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열려
봄 수선화가 만개한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내 자작나무숲
봄 수선화가 만개한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내 자작나무숲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경기도 광주에 가면 봄꽃이 소담스럽게 핀 비밀정원이 있다. LG그룹 구본무 전 회장이 생전에 심혈을 기울여 가꾼 '화담숲'이다.

화담숲을 품고 있는 곤지암리조트가 봄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봄 객실 패키지’를 21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곤지암리조트 및 화담숲에서 진행되는 ‘봄 수선화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내달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 '봄 객실 패키지'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화담숲 수선화 축제 패키지’는 노란 수선화 군락과 다양한 봄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으로, 프라임·디럭스 객실 타입별 화담숲 입장권을 인원 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미라시아 브런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미라시아 브런치 뷔페 2인 이용권이, '디퓨저 패키지'는 곤지암리조트의 시그니처 소나무 향기를 담은 디퓨저 ‘곤지암의 향기’가 포함됐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화담숲과 함께 4월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봄 수선화 축제’ 기간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와 화담숲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을 이룬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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