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KCC글라스 ‘드림홈씨씨’ 자립준비청년 창업 응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1 18:30

수정 2023.03.21 18:30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드림홈씨씨'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글라스 제공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왼쪽)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드림홈씨씨'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는 서초구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Dream)홈씨씨' 사업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드림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드림홈씨씨 사업은 서초구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길러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협약일로부터 1년간 진행되며 자기이해, 주거, 진로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KCC글라스 임직원들도 각 프로그램에 멘토로 함께해 참여 청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드림홈씨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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