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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맵도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 포트나이트 살펴보니…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09:15

수정 2023.03.22 09:21

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네오 G8으로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네오 G8으로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24일 에픽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에 신규 맵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공개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디세이 유니버스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해 우주 공간 속 도시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55형 게이밍 대화면으로 보는 높은 몰입감이 특징인 ‘오디세이 아크’에서 비롯된 레벨 아크부터 오디세이 네오 G9·G8 등 제품명에 맞춰 레벨 G9∙G8∙G7∙G6 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신규 맵 공개를 기념해 유명 게임 스트리머의 생중계 방송 및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게이머들은 선호하는 게임 장르, 환경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장비의 사양이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오디세이 제품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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