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나는 '인디아나존스'…시리즈 3종류 내달 출시

기사내용 요약
영화 1·3편 주요 명장면 테마로 제작

[서울=뉴시스] 레고 인디아나 존스 황금 우상의 사원. (사진=레고그룹 제공) 2023.03.22. [e-mail]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레고그룹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신제품 3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영화의 1편 '레이더스'와 3편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의 주요 배경이 된 고대 문명과 탐험 장비를 재현했다. 함정과 비밀 통로 등 각종 장치를 직접 작동시켜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1편의 유명한 오프닝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레고 인디아나 존스 황금 우상의 사원'은 대형 제품이다. 총 1545개 브릭으로 신비롭고 웅장한 고대 사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 잃어버린 무덤에서의 탈출'은 1편에서 봉인된 성궤를 찾기 위해 뱀이 들끓는 영혼의 우물로 떠난 존스 일행의 모험을 담았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 전투기 추격전'은 3편에서 존스 부자가 전투기의 추격을 피해 구형 컨버터블 자동차를 몰고 결전을 벌이는 장면을 재현했다.

신제품 3종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갈색 페도라와 채찍, 가죽 재킷을 착용한 인디아나 존스 미니피겨가 모두 포함됐다. 각 세트별 명장면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미니피겨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종은 내달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이마트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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