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1일 애플페이 국내 출시와 동시에 전 사업장에 관련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애플페이 이용 고객들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및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방문시 실물 카드 없이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등 기기를 결제 단말기에 태깅하면 별도 인증 없이 안전하게 결제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간편결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그동안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지불 방식을 지원해왔다. MZ세대를 포함한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플페이 시행도 조속히 추진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애플페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수요를 고려해 NFC 단말기 교체부터 사전 테스트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며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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