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천서 전국학교·실업팀 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

뉴스1

입력 2023.03.22 14:11

수정 2023.03.22 14:11

43회 회장배 전국학교·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43회 회장배 전국학교·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43회 회장배 전국학교·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227개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하는 엘리트 대회로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000여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제천지역에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만m 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라며 "연말까지 계속되는 롤러스포츠에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