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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됩니다" SPC, 투썸플레이스 매장 등 속속 서비스 도입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15:37

수정 2023.03.22 15:37

투썸 300곳은 애플페이 쓸수 없어 주의
섹타나인, SPC 애플페이 결제시 해피포인트 자동 적립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SPC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SPC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파라다이스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파라다이스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폴바셋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폴바셋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투썸플레이스 제공
애플페이 현장결제 모습. 투썸플레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투썸플레이스의 1600여개 매장 중 1300여곳과 SPC의 7000여개 매장 그리고 파라다이스 호텔에 애플페이가 도입됐다. 폴바셋 120여개 매장과 메가커피 2400여곳 그리고 이디야커피 3000여개 매장에서도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약 1600개 매장 중 1300여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 비접촉방식(NFC) 멀티패드 단말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썸이 일부 장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애플페이 사용 시 할인, 포인트 적립, 할부 등 실물카드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단, 투썸오더와 홀케이크 예약 등 투썸하트 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투썸은 애플페이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 별로 다르기 때문에 매장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라고 알렸다.

SPC의 IT서비스·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개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에 맞춰 전국 SPC 매장에 설치된 NFC 결제 단말기를 포스(POS) 시스템 및 결제망(VAN)과 연동할 수 있게 개발했다. 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SPC 매장에서는 애플 모바일 기기(아이폰, 애플워치 등)를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SPC는 오는 29일 SPC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자동 적립될 수 있도록 했다. 해피포인트 연동을 위해서는 현대카드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애플 유저들에게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SPC 매장 내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도 애플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 도입했다. 객실, 레스토랑 및 다양한 부대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애플페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수요를 고려해 NFC 단말기 교체부터 사전 테스트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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