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2살 베트남女 vs 34살 한국女…여자친구 고민 '화제'

뉴시스

입력 2023.03.23 15:14

수정 2023.03.23 15:14

기사내용 요약
34세 한국 여자친구와 22세 베트남 여자 사이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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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30대 남성이 두 여성 사이에서 고민이라고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 되고 있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연봉 5000만원이라고 밝힌 30대 작성자가 사연을 올렸다.

그는 "4년 정도 만난 34세 여자친구가 돈이 별로 없다. 저는 3억이 있고 여자친구는 서울 살고 싶어 하고 전업주부를 희망한다"며 운을 뗐다.

사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회사 팀장님이 베트남 여자와 결혼했는데 술을 그렇게 좋아하시던 분이 아내 보고 싶다고 칼퇴한다"며 "시작은 매매혼이라고 하지만 두 분 엄청 잘 지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장님 아내분 동생이 코로나 풀리고 한국 놀러 왔을 때 어쩌다 합석한 적이 있는데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저를 괜찮게 봤다고 해서 김칫국이지만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일부 네티즌들은 모은 돈 없이 서울에 거주, 전업주부를 희망하는 여자친구를 비판하는 한편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도 집안에 매달 돈을 보내줘야 한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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