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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비 전액 확보 '산업단지 조성 파란불'

뉴스1

입력 2023.03.23 17:29

수정 2023.03.23 17:29

김포시청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시청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학운6산단) 내 건설 중인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학운5‧학운6산단, 열병합발전소 오‧폐수를 처리하는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총사업비 38억원 중 올해 국비 지원금 16억원을 확보하지 못 해 올해 6월 예정인 사업 준공에 난항을 겪었다.


또 이 시설이 건설되지 않을 경우 산단 입주기업 270여개 업체의 경영부담이 커져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했다.

이에 시는 기획재정부와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에게 적극 건의해 시에 해당 시설 건립 관련 전액 국비 배정이란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비 전액 확보로 산업단지 조성 파란불이 켜졌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