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권영세 통일부 장관, 도쿄서 재일동포 대상 정책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4 08:51

수정 2023.03.24 14:45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통일부 동포대상 정책설명회'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수정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통일부 동포대상 정책설명회'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수정 기자

【도쿄(일본)=백수정 기자】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3일 '통일부 동포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장관은 재일동포 대상으로 남북관계의 현안 및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원 통일교육위원일본도쿄협의회 동경민단단장은 권 장관의 이번 방일이 "통일·대북정책 관련 한일 협력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한에 대한 인식 및 실상 공유, 납북자 문제 등 인권 문제에 대한 양국 공조 방안을 협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상열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 대통령의 방일 이후 이뤄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재일동포들이 정부의 통일 정책기조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창영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재일민단 주요 대표들과 통일교육위원일본도쿄협의회 통일교육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지역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왼쪽부터 일곱번째)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통일부 동포대상 정책설명회'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수정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왼쪽부터 일곱번째)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통일부 동포대상 정책설명회'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수정 기자

sjbae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