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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역사 ‘모란전통기름시장 참·들기름’…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됐다

뉴스1

입력 2023.03.24 11:11

수정 2023.03.24 11:11

고향사랑기부제 성남시 답례품 9개 품목.(성남시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성남시 답례품 9개 품목.(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63년 역사 모란전통기름시장 참기름과 들기름이 포함됐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제도가 도입된 올해 1월 답례품으로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8개를 선정한데 이어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이 공급하는 참·들기름을 추가했다.

해당 품목은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직접 짜 판매하는 제품이다.

선정위원회는 참·들기름의 전통성과 우수성이 지역 정체성과 맞아떨어져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의 성남 기부를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전액을 세액공제 받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아 1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품목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회원가입→기부할 지자체 선택→기부금 납부→답례품 선택)이나 농협은행 창구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