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번 주말 마트에서는] 꽃놀이 시즌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5 05:00

수정 2023.03.25 05:00

롯데마트 송파점을 찾은 고객이 '상생대파'를 구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송파점을 찾은 고객이 '상생대파'를 구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 마트에서는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들이 할인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채소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인 '대아청과'와 협업해 '상생대파(1kg)'를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한 한 단에 2990원, 2단 구매 시 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의 대파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대아청과'로부터 대파 공급시 발생하는 물류비와 포장에 들어가는 재료비를 지원받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공급 가능했다.
가성비를 높인 '상생대파'는 서울시내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포함한 14개점과 롯데슈퍼 잠원점을 포함한 58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6일 출시한 'CA저장양파(2kg/망)'를 오는 29일까지 20% 할인한 4960원에 판매한다. CA저장양파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주일간 양파 매출은 전년대비 약 70% 신장했고 해당 상품의 매출 또한 전년대비 3배 증가했다.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A저장양파는 농할 적용 시 20% 할인한 49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맞아 캠핑과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신선한 한우 등심과 소고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무항생제 지리산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과 '무항생제 지리산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은 각 9240원, 9840원에 판매한다. '숙성한우 등심 2등급(100g/냉장)'은 30% 할인한 68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캠핑 바비큐 파티에 적격인 돼지고기 상품도 준비했다. 항공직송으로 더 신선한 품질을 자랑하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은 100g 당 각 1490원, 1390원에 판매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시세가 오른 품목을 할인함으로써 고물가 시기 구매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