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FN리츠(REITs)가 27~28일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다.
2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SRA자산운용·삼성증권 등 4개 계열사가 모여 만든 통합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모 리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 자본구조에 대한 우량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직접 앵커 임차인으로서 임차수요를 제공한다.
실제로 삼성FN리츠는 서울 강남권업무지구(GBC)에 있는 '대치타워'와 도심업무지구(CBD)에 있는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대치타워는 삼성생명이 64%를, 에스원빌딩은 에스원이 100% 임차하고 있어 공실률이 1% 수준에 불과하다.
상장 리츠 가운데 최초로 3개월 분기배당(배당 결산월 1·4·7·10월)을 실시할 예정이며, 평균 5.6%의 배당수익(연환산 기준·초기 3년 예상 평균)이 기대된다.
김대혁 삼성SRA자산운용 국내투자본부장 겸 리츠본부장은 "배당수익률이 다른 리츠 대비 높지 않지만 핵심지역에 자산이 모여 있어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삼성FN리츠의 공모가는 단일가 5000원으로, 총 공모주식은 2378만주다. 삼성FN리츠는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4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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