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한샘몰'이 인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이 운영중인 자사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부동산·홈인테리어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한샘몰은 지난달 23일 론칭된 한샘의 홈리모델링 ‘원스톱 플랫폼’이다.
한샘몰은 △1만개 이상의 다양한 홈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찾기’ △간단한 견적부터 한샘의 3D 설계프로그램 ‘홈플래너’로 만들어진 세부 견적을 플랫폼으로 받아볼 수 있는 ‘언택트 3D 제안서’ △시공 과정을 일일히 기록해 공사 과정 모니터링과 AS를 투명하게 진행하도록 돕는 ‘리모델링 매니저’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한샘은 이러한 한샘몰의 기능 및 콘셉트를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이달 중순부터 진행했다.
또 1달 동안 한샘몰 앱을 한번 이상 이용한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Monthly Active Users)’는 전월 대비 96% 증가했으며, 한샘몰 앱을 통한 주문량은 2배 가량 성장했다.
이은지 한샘 DX실장은 “지난달 한샘몰을 론칭해 홈리모델링·홈퍼니싱 등 고객 주거 환경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 고객의 높은 성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객이 한샘몰에서 차별화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구매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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