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운대 바다에 ‘부기’ 떴다… 부산세계박람회 마스코트로 활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7 18:58

수정 2023.03.27 18:58

송도케이블카·해운대해변열차
6월까지 일부 ‘부기호’ 제작·운영
부산지하철 1호선엔 ‘테마열차’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적극 응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부기 캐릭터가 래핑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부기 캐릭터가 래핑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조성된 테마열차. 부산시·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조성된 테마열차. 부산시·부산교통공사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해 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와 송도 해상에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떴다.

부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20대와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캐빈 20대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부기호'로 제작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기호에는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과 엑스포(EXPO)를 결합한 'Busan is good for EXPO(엑스포 열기 좋은 도시 부산)'이라는 유치 응원 메시지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마스코트로 파리 세느강 등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대활약 중인 부기가 유치를 응원하는 모습이 래핑돼 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첫 세계박람회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부기호 랩핑 디자인에 '꽃가마' 디자인을 주축으로 총 9종의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시는 부기호 운영과 함께 부기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 약 한 달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부기호 인증 이벤트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댓글 이벤트를 비롯해 4월 1일부터 9일까지는 △부기호 홍보 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동원해 유치 열기를 지필 계획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 해운대블루라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이번 부기호 운영과 캠페인 협력에 그치지 않고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오는 3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산교통공사도 오는 5월 17일까지 2개월 간 도시철도 1호선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테마열차는 1호선 전동차 1개 편성(8칸)에 조성됐다.
객실 내부 출입문과 벽면, 손잡이 및 바닥에 박람회 유치 기원 포스터와 기대효과 문구가 래핑됐다. 평일을 기준으로 하루 편도 12회 정도 운행된다.


이번 테마열차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뜻을 모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은행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됐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