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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팬오션에 대해 BDI(발틱운임지수)가 반등세를 보이는 만큼 팬오션의 주가가 따라갈 것이라고 봤다.
최고운 연구원은 "BDI가 반등했음에도 중국 양회 실망감 등으로 팬오션의 주가는 오히려 3월 이후 18% 하락했다"며 "중국 락다운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임이 펀더멘털과 계절적 패턴에서벗어나 움직였다. 이제는 다시 추세적인 상승구간에 올라섰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와 BDI가 따로 가는 것이 투자판단을 어렵게 했다"면서도 "급등락을 반복하던 시황이 안정화 된 만큼 2분기부터는 수렴해갈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이제부터 반영된다.
또한 향후 BDI 상승과 기간용선 확대, 신규 LNG 운반선 도입으로 올해 영업이익 매분기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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