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오션월드는 내달 1일 실내존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꾸며진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형 워터파크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 있다.
개장 첫 달은 실내존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실내존은 파도풀, 워터플렉스, 유수풀에 키즈풀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야외존은 다음 달 말 개장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소노인터내셔널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워터파크'를 운영 목표로 개장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제한적으로 선보인 '이지 패스'(Easy-pass)를 전면 확대한다. 이지 패스는 고객들이 별도로 티켓을 교환하는 절차 없이 미리 생성한 모바일 바코드로 곧장 입장할 수 있는 제도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 선베드도 무인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시즌부터는 고객들이 지난 2~3년 워터파크 이용에 영향을 준 제약과 변수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평년과 비슷한 총 100만명 이상 수준으로 방문객 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션월드가 국내를 대표하는 워터파크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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