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갤노트 시리즈 가장 잘팔린다"..올 1분기 중고폰 거래대수 증가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8 10:24

수정 2023.03.28 15:54

민팃ATM(오른쪽)과 민팃ATM 미니. SK네트웍스 제공
민팃ATM(오른쪽)과 민팃ATM 미니. SK네트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의 올해 1·4분기 거래대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팃은 '갤럭시S23 추가보상' 캠페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28만대의 중고폰을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4분기 23만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만대 가량 증가한 수치다.

민팃 관계자는 "갤럭시S23 출시 효과로 통신3사와 대형마트 등 전국의 5600여 민팃ATM 네트웍을 통한 중고폰 거래가 늘었다"며 "AI 기반 중고폰 평가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금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민팃의 차별적 경쟁력이 중고폰 거래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팃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매입량을 기록한 중고폰은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한 노트 시리즈다.
신규폰 교체 시 노트9∙10∙20 시리즈에 15만원의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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