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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청소년활동진흥원, 전통문화 미래가치 창조 협약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8 15:00

수정 2023.03.28 15:00

한국문화재재단-청소년활동진흥원, 전통문화 미래가치 창조 협약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재재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의 균형 성장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체험교육 서비스 지원 △양 기관의 전문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등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파견해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악기장, 각자장 등의 전통공예 체험과 봉산탈춤 전통예능 체험 교육을 진행해 문화유산의 향유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다문화,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무형문화재를 강사로 초빙한 비대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 교육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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