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평도서 불법조업 30톤급 중국어선 도주하다 나포돼

뉴스1

입력 2023.03.29 12:12

수정 2023.03.29 12:12

해경이 2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30톤급)을 나포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23.3.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해경이 2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30톤급)을 나포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23.3.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해경이 2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30톤급)을 나포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23.3.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해경이 2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30톤급)을 나포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23.3.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경이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2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30톤급)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국어선은 30톤급 단타망 어선(목선)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최대 2.5해리를 침범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를 받는다.

해경은 이 중국어선이 연평도 동방 5해리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500톤급 해경함정, 특수진압대, 해군과 함께 출동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은 단속함정이 접근하자 정선명령을 위반하고 2km 가량 도주했으나, 추격에 나선 해경 등에 의해 10분만에 나포됐다.



해당 중국어선에는 선장 A씨(50대)등 총 4명의 선원이 승선했으며, 중국어선에는 쭈꾸미 등 어획물이 다량 확인돼 압수조치 됐다.

서특단은 꽃게 성어기를 맞아 이달 초부터 NLL 해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7일에도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한 바 있다.

당시 중국어선 2척은 지그재그로 운항하며 해경의 단속활동을 방해했으며, 한 선장은 흉기로 단속에 나선 해경을 위협, 해경은 최루탄을 투척해 선장을 제압했다.

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한 뒤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하루 평균 79척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58척에 비해 36% 늘어난 것이다.

해경은 다음달 부터 꽃게 조업이 재개되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특단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어업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