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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 누구나 대표이사와 ‘대화의 시간’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9 18:13

수정 2023.03.29 18:13

2년간 700여명 프로그램 참여
손정현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번째)가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파트너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손정현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번째)가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파트너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있다. 29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주년을 맞이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00명의 파트너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표이사와의 대화, 지원센터(본사) 투어, 소공동 아카데미 내 음료, 푸드, 운영 LAB 경험, 특별한 매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 파트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을 통해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제안 사항 등을 대표이사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말 스타벅스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된 손정현 대표이사의 파트너들과 소통을 위한 행보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손 대표는 취임 후 1호점인 이대R점으로 첫 출근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시지에서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손 대표는 격주로 매월 2회(격주 1회)이상은 전국의 지역의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실제 취임 후 약 5개월 동안 제주, 부산, 여수, 순천, 강원, 수도권 등 현재까지 약 80여 곳의 전국 매장을 방문해 현장의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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