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국립생태원, 31일 서울대공원서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

뉴스1

입력 2023.03.30 12:01

수정 2023.03.30 12:01

(환경부 제공) ⓒ 뉴스1
(환경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31일 국내 제1호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경기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으로 지정했던 1987년 4월1일을 기념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2021년 선포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1999년부터 사육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시상식,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서 전달식, 업무 협약식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한섬, 씨더스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기업에게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서'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