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올해도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에 주력하는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5기 강사 양정 과정’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사업회는 이번 과정은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지식과 교육 기획, 참여 촉진 등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전국 시민사회단체 실무자와 풀뿌리 활동가 등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현장 활동가 등이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100시간 교육한다.
1회차는 서울에서 5월 13일, 19일, 20일, 26일 각각 7시간씩 대면 워크숍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현장 참석 가능)로 진행된다. 2회차는 6월 21~24일간 제주도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회차는 7월 26~28일 현장 강의 시연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희망자는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0만 원으로 전체 교육 기간 숙박과 식사, 교재 등이 제공된다.
과제 제출 및 출석 등 80% 이상 참여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사과정 이수증을 발급한다. 한편 사업회는 지난 2020년부터 이 교육을 통해 총 99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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