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장항준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에 Fun.의 '위 아 영'(We are Young)을 영화 속에 삽입한 배경을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위 아 영'에 대해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현장 편집 기사가 있다, 내 조감독 출신인데 영화 현장에 계속 있고 끝나고 그 친구와 같이 편집했다"며 "호텔방에서 편집하고 음악을 뭘 깔지 모르겠지만 '위 아 영'이 어떻겠냐고 그 친구가 하더라, '너무 노골적이지 않아?' 했는데 한 번 깔아보니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가격이다, 억 대니까, 한 곡이"라며 "그걸 잠깐 트는데 '억'을 줘야 하니까, 그래서 일단 내가 알기는 확실히 일억원이 넘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한편 '리바운드'는 오는 4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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