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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만에 솔로' 블랙핑크 지수 "고민도 많았지만…떨림보다 즐거워"(종합)

뉴스1

입력 2023.03.31 13:02

수정 2023.03.31 13:53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 솔로 데뷔에 앞서 지수는 팬들과 소통하며 앨범에 관한 비화를 직접 전했다.

지수는 31일 낮 12시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싱글 앨범 '미'(ME)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지수는 멤버 제니, 로제, 리사에 이어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131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밀러언셀러를 예고했다.



이날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나서는 지수는 인사를 건네며 "항상 멤버들과 하다가 혼자 하니까 어색하고 부끄럽다"며 "마침 여기 멤버들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수의 첫 솔로 앨범명 '미'(ME)에서부터 지수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엿보인다.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음악과 비주얼 요소 모두 지수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지수는 앨범을 소개하며 "제가 앨범명을 고민하고 있을 때, 로제가 확실하게 '이거 좋은데?' 해줘서 딱 정할 수 있었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재킷 사진들을 보여주며 "어떤 이미지로 타이틀을 공개할까 고민했는데 강렬한 색깔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특히 로고 이것도 로제가 많이 도와줬는데, 로고 고민을 하는데 각도까지 엄청 고민하면서, 로제가 솔로하면서 했던 게 있으니까 같이 하면서 뿌듯해했다"고도 전했다.

이처럼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한 지수는 "작년 여름부터 재킷 준비해서 찍었다"라며 "컨펌 지옥에 빠졌는데 글씨 색깔, 얼마큼 빛나게 할 건지까지 정해야 했고, 작은 태그 앨범은 '팬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면 해야죠'라고 해서 만들게 된 앨범인데, 미니 LP 색깔까지도 고르느라 힘들었다"며 웃었다.

지수는 팬들의 메시지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팬들의 편지를 읽던 지수는 "이렇게 응원해주니 실감이 난다"라며 "뭔가 떨리고 걱정되는 것보다 즐거운 마음이 더 크고 즐겁다, '와 드디어 나온다, 나와라!' 이런 느낌이 더 강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진짜 고민이 많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제 나오는데 준비를 하고 고민할 시간이 많았어서 재킷 찍을 때도 많이 생각하고 회의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되돌아봤다.

솔로 앨범을 오래 준비한 지수는 "오래 걸려서 처음 나오다 보니까, 블링크랑 많이 활동을 못하더라도 솔로 기간에 어떻게 하면 많은 추억, 좋은 추억을 뇌리에 깊게 새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했다"며 "그래서 제가 준비한 이벤트 꼭 놓치지 말고 즐겨달라, 좋은 추억 많이 남겨서 오래오래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사인회에서도 만날 수 있고, 음악방송에서도 만날 생각을 하니까 그건 떨린다, 음악방송은 진짜 떨릴 것 같으니 크게 응원해달라"며 "이후에 콘서트와 코첼라로, 단체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좋은 일만 남은 것 같다, 우리 좋은 일만 남았으니 올해 즐겨보자"며 응원을 당부했다.

더불어 멤버들은 지수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제니는 지수에게 '우리의 맏언니 지숭(지수)씨 솔로를 축하합니다. 오래 걸린 만큼 멋있게 나온 것 같아서 내가 더 뿌듯하다. 바쁜 와중에 혼자 고생많았다. 우린 항상 바쁜 일이 몰아서 오나 봐. 그 만큼 좋은 일도 같이 올 거니까. 고생 많았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이어 리사는 '드디어 나와서 너무 축하해. 언니 혼자 활동할 때 늘 함께 있던 우리가 없으니 심심할 텐데, 언니는 항상 혼자서도 잘하는 거 아니까 걱정 없다. 옆에서 큰 힘이 되도록 열심히 응원해주겠다.
투어 중인데 솔로 앨범 준비도 해야 해서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로제는 '내가 이번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모니터 보면서 말하지 않았나, 소름돋는다고. 옆에서 보면서 음악에 대해서 설레는 마음도 다시 생기고 너무 기뻤다.
그동안 준비하면서 너무 고생 많았어. '미' 대박 나자'고 진심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수의 솔로 앨범은 31일 오후 1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