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4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오전 충남 천안과 서산에서 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북면 명덕리 산 105-1번지, 오전 9시56분께 목천읍 송전리 325-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2대, 장비 16대, 소방인력 37명을 긴급히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8시57분 서산시 혜미면 산수리 산 6번지 일원에서도 산불이 일어나 헬기 1대와 장비 11대, 인력 52명을 동원해 오전 10시12분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파악하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들께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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