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 이달 4일부터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AI 승부 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와 영상을 제공하는 스포키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KBO 리그 중계에 AI 승부 예측 기능과 오늘의 선수 운세 정보를 새로 추가한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처음 적용된 AI 승부 예측 기능은 과거 2년간 팀별 승부 결과, 선수 기록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와 KBO 기록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예상한 경기 승패 예상 결과를 제공한다.
오늘의 선수 운세는 선수들의 과거 시즌 기록과 사주 등 정보를 토대로 팀별 선발투수와 야수의 당일 경기 운세를 제공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야구팬들이 열광할 만한 기능들을 고민하여 AI 승부 예측과 선수의 경기 운세 등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스포키에서 활동하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즈를 지속 파악하고 서비스에 반영하여 고객이 진정하게 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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