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시와 대선주조에 따르면 이번에 대선주조가 특별 제작한 대선골드 스페셜 에디션은 비매품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주요 행사와 BIE 회원국 171개국 대상 주요 교섭 활동을 위한 용도로 기증된다.
![▲대선골드 스페셜 에디션](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4/03/202304030933336236_l.jpg)
여기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병 상단에 엑스포 엠블럼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영문으로 새겨넣는 등 병과 포장까지 심혈을 기울여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해가 갈수록 명품 술로서의 진가를 더할 전망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우리 기업이 가진 자원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세계인의 축제이자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 꾸준한 홍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대선주조는 지난해 5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선주조는 여름철 성수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홍보하고 주력 제품인 ‘대선’의 주상표에 2030 엑스포 로고를 새기는 공익 목적의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대선골드 스페셜 역시 회사 측이 지난해부터 기획하고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