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의 제작기법에 대한 보존과학 분야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사고대관에서는 신라실 '함안성산산성 목간-출토·제작·보존처리'(5일 오후6시), 백제실 '고대 구슬의 제작 기법'(5일 오후7시) 등이 진행된다.
청동기실 '농경문 청동기'(19일 오후6시), 가야실 '갑옷으로 보는 고대사'(5일 오후6시), 신라실 '황남대총, 마립간의 왕권과 무덤'(19일 오후7시)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선사고대의 문화유산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중근세관 고려I실 '고려 왕실 이야기'(19일 오후7시)에서는 고려시대 왕실과 관련한 문화재·정치사적 의미 등에 대한 주제가 준비돼있다.
12일 오후6시 조선II실에서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주제로 조선시대 전기와 후기의 양상을 나눈 두 전쟁에 대한 전시 설명이 이어진다. 19일 오후6시 서화관 불교회화실에서 국보로 지정된 청양 장곡사의 장엄한 괘불을 관람하고 큐레이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처의 뜰-청양 장곡사 괘불'이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6시30분, 7시~7시30분에 운영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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