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집은 좁아도, 안마의자 포기 못해"... LG가 해결했다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3 10:49

수정 2023.04.03 10:49

뒷면과 벽 사이 5cm면 충분
좁은 거실, 방에서 사용 가능
LG전자 '힐링피 파타야' 선봬
LG전자 모델이 3일 출시된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이용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모델이 3일 출시된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이용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좁은 거실이나 방에서도 사용 가능한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3일 선보인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힐링미 파타야'는 프리미엄 안마의자인 '힐링미 타히티' 대비 높이는 약 14㎝ 줄어든 113㎝ , 폭은 약 6㎝ 슬림해진 74㎝ 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컴팩트 디자인이 장점이다. 특히 안마의자 뒷면과 벽 사이에 5cm의 공간만 있으면 안마의자를 최대로 눕힐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신제품은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힐링미 안마의자의 다양한 편의기능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고객이 편안한 자세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158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무중력 모드를 탑재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온전히 안마에 집중하면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신제품을 저소음으로 설계했다.
표준 코스 기준 약 35데시벨(dB)로 조용한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이다. 고객의 등, 허리, 종아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적용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공간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컴팩트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의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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